주태국한국대사관, 「2022년 대한민국 유학 태국 동문의 밤」 개최

작성자 : 관리자 날짜 : 2022/08/16 11:59

 주태국한국대사관, 「2022년 대한민국 유학 태국 동문의 밤」 개최 

◦ 한국 유학 태국 동문 및 2022년 선발 장학생 등 120명 참석

주태국한국대사관(대사 문승현)이 주최하고 태국한국교육원(원장 김영진)이 주관하는 ‘2022 대한민국 유학 태국 동문의 밤’ 행사가 지난 8월 6일 토요일 방콕의 쉐라톤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 유학 태국인 동문들의 활동을 활성화하고 2022년 대한민국 정부초청 장학생을 격려하며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한국 유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자 마련되었다고 한다.


이날 동문의 밤 행사에는 문승현 주태국한국대사, 태국 교육부 쏨송 응암웡 국제협력국장, 전조영 공사와 함께 한국 유학 동문(학사 7명, 석사 39명, 박사 13명, 어학연수와 교환학생 6명 등 총 65명과 올해 대한민국 정부초청 장학생(Global Korea Scholarship) 신규 선발학생 34명 그리고 미래 한국 유학을 꿈꾸는 고등학생 5명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문승현 대사는 이날 축사를 통해 “한국 유학 동문은 한태 양국과 한국 교육 시스템이 길러낸 인재로 태국의 각계각층에서 태국의 발전과 함께 소프트파워를 키워 나가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해 왔다” 칭찬하며 “신규 장학생들의 성공적인 한국 유학생활을 기원함과 동시에 앞으로 태국의 발전과 한태 양국간의 교류 협력에 한국 유학 동문들과 장학생들의 큰 활약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태국 교육부 쑴송 국장은 이어진 축사에서 “2023년은 한태수교 65주년이 되는 해로 태국은 한국과 모든 면에서 지속적으로 관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태국 교육부는 한국어 교육 등 교육 협력 분야에서 양국간 긴밀하게 협력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쑤완니 림. 태국 한국 유학 동문회장은 동문회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함께 향후 동문회 활성화, 한국 유학 홍보 등 활동계획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쭐라롱컨 대학교 쑤파펀 교수와 씨나카린위롯대학 티티왓 교수는 2022년 신규 장학생들에게 생생한 한국 유학의 경험과 성공적인 유학생활, 자신의 꿈을 찾고 실현하기 위한 팁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했다.


태국한국교육원 김영진 원장은 “최근 높아진 한국에 대한 관심과 태국 학생들의 한국어 학습 열기가 대단하다”면서 “앞으로 태국 학생들의 한국 유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한태 양국간 교류를 촉진하고 한국 유학을 알리는데 동문들의 적극적인 활약을 요청”했다.

한편, 주태국한국대사관과 교육원은 앞으로도 한국 유학 태국 동문들과 함께 하는 동문의 밤 행사를 주기적으로 개최하고 한국 유학 동문회 활동에도 적극 지원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